'7급 공무원' 주원, '19금 길로'다운 발언 "정신줄 놓자"

기사 등록 2013-02-22 11:4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최강희와 주원의 19금과 코믹을 넘나드는 키스장면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월 21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는 길로(주원 분)와 서원(최강희 분)의 농도 짙은 키스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길로는 서원의 집을 방문했으며,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그는 자고 간다는 말을 건넨 후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쳤다. 그는 서원을 침대에 쓰러뜨린후 ‘19금 길로’의 명성에 걸맞는 스킨십을 감행했다.

서원은 “숨을 못 쉬겠다. 정신 차리자”고 말했지만, 길로는 “나도 숨 막혀. 우리 정신줄 놓자”고 단호하게 말하며 키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의 러브신은 군 휴가를 나온 서원의 동생 민호(노영학 분)의 등장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전회의 아쉬웠던 키스신보다 한층 강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설레는 키스신, 케미 터진다”, “둘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잠은 다 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서원은 한주만(독고영재 분)의 금고를 털다 발각됐으며, 분노에 휩싸인 길로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