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역사보다 68년 빨리 페니실린 제조 '성공'

기사 등록 2012-06-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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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송승헌이 역사보다 68년이나 빠른 조선시대에 페니실린을 제작을 성공했다.

6월 16일 오후 방송한 ‘닥터진’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매향의 매독을 치유하기 위해 페니실린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진혁은 페니실린이 일찍 개발된다면 역사가 바뀔수도 있다는 우려로 인해 페니실린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으나 하루라도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계향의 바람을 듣고 결심을 바꿨다.

진혁은 활인서에서 허광(정은표 분)과 함께 진혁은 쌀뜬물, 감자, 곡물, 푸른곰팡을 이용해 페니실린 제조에 나섰으며 재료, 양, 질량 등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해나갔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들은 페니실린 제조에 성공했지만 경탁(김재중 분)이 계향을 찾아내 끌고가는 바람에 약을 먹이지 못했다.

이 사실에 홍영래(박민영 분)은 경탁을 찾아가 계향을 치료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탁은 이를 거절했고 다시는 활인서에 드나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후에나 진혁이 옥에 갇힌 계향을 치료하러 발걸음을 할 수 있었다.

진혁이 옥에 갇힌 계향에게 페니실린을 먹이려 한 순간, 김대균(김명수 분)에게 들켜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진혁이 김병희(김응수 분)에게 계향을 살릴 수 있도록 설득하는 사이 계향은 자신의 혀를 깨물고 자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경탁은 김병희에게 영래와의 혼인을 서둘러 줄 것을 부탁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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