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흥행속도 무섭다, 600만 관객 돌파 ‘목전’

기사 등록 2016-07-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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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놀라운 속도로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5일 전국 1617개의 스크린에서 49만 86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81만 3656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오프닝 스코어 87만명을 기록, ‘역대급 스코어’를 자랑했다. 특히 개봉 첫 주말에만 320만명의 관객들이 ‘부산행’을 관람, 올해 첫 천만영화 탄생을 알리고 있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가 출연하는 ‘부산행’은 ‘돼지의 왕’(2011) ‘창’(2012) ‘사이비’(2013)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5850명의 관객을 모은 ‘나우 유 씨 미2’가 ‘부산행’ 뒤를 이어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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