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2 '히말라야', 예매율 13.4% '대호' 제치고 한국 영화 중 1위! '흥행 예고'

기사 등록 2015-12-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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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영화 '히말라야'가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6시 기준)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예매율 13.4%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대호'가 9.1%의 수치를 보였으며 현재 개봉 5주차에 접어든 '내부자들'이 8.0%로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드러내고 있다.

'히말라야'는 2005년 엄홍길 대장이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다시 히말라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올해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 황정민을 필두로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정우, 사실적인 표현력의 조성하, 산악멤버 중 유일한 홍일점 라미란, 개성파 배우 김인권, 존재감 넘치는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 강원도 영월의 채석장 등을 촬영지로 선택해 5개월동안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이에 한국 영화 최초 제대로 된 산악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6일 개봉.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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