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호위무사로 변신, '계백'첫 촬영 스틸컷 공개

기사 등록 2011-06-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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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역을 맡은 차인표

차인표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계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로 돌아온다.

차인표는 계백의 아버지 백제 장수 ‘무진’역으로 성공적인 첫 촬영을 마치고, 촬영당시 현장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차인표가 연기하는 ‘무진’은 극중 '계백'의 아버지이자, 선화와 의자의 호의무사’다.

'계백'은 퓨전 사극의 대명사로 안방 극장의 사극을 진일보시킨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과 새로운 시도, 고구려를 다룬 <주몽>, 신라를 다룬 <선덕여왕>에 이어 <백제>를 재해석하면서 만드는 세 번째 삼국시대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하며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통 정치 드라마로서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서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계백’은 총32부작이며, 현재 방송중인 ‘미스 리플리’의 뒤를 이어 7월말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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