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땅콩·마늘·양파의 ‘재발견’

기사 등록 2016-09-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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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땅콩은 암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 앨라배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땅콩을 삶아먹으면 항산화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4배 높아진다. 또 세포 손상 억제와 노화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뿐만 아니라 염증감소에 암 예방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말늘과 양파는 ‘염증 킬러’로 불린다.

체내 만성염증인 류마티스관절염, 심뇌혈관 질환, 위암, 대장암 등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인다. 항염증 효과가 높은 식품으로는 마늘, 양파, 녹차, 강황, 생강이 있다.

특히 알리신이 많이 함유된 마늘, 케르세틴이 풍부한 양파의 염증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 국립 암센터에 따르면 마늘, 양파를 많이 먹은 그룹은 적게 먹은 그룹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도 2.2배 낮다고 밝혔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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