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용대-유연성 조가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1일 오후 8시 25분(한국시각)에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A조 1차전에서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 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눌렀다.

이용대,유연성은 호주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하며,경기 중반 14-13으로 쫓겼다. 그러나 중반 이후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4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4-13에서 연속 5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를 21-16으로 가져오며 경기를 끝냈다.

16팀이 참가한 배드민턴 남자 복식은 4팀씩 4조로 나눠 경기를 치른 후,각조 상위 2개팀이 8강에 진출한다.

(사진=이슈데일리 DB)

 

김상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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