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아들 이어 아버지 '살인혐의' 장광도 구할까

기사 등록 2016-04-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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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심상치 않은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기억’ 7화에서 태석은 악몽에 시달리게 했던 피에로의 정체를 떠올렸다.

피에로는 바로 권명수(정영기 분)로, 15년전 태석이 국선 변호사였던 시절 맡았던 살인사건의 피고인이었다. 권명수는 태석에게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으나, 동우가 죽은 직후 태석은 명수의 말을 믿지 않고 다른 변호사를 구하라며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은 충격적인 엔딩을 예고하며 끝났다. 아내를 폭행한 신영진(이기우 분) 부사장의 이혼 소송을 맡게 돼 기분이 좋지 않은 태석에게 태석 모(반효정 분)가 전화를 걸었다. 바쁘다며 전화를 서둘러 끊으려는 태석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전화기 너머 태석 모는 “형사들이 아버질 데려갔어. 이버지가…사람을 죽였대”라고 말한 것.태석 부친인 박철민(장광 분)이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새로운 사건의 전개를 예고했다. 어린시절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증오했던 태석이 과연 아버지의 사건에 뛰어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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