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영호,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도 능가한 괴력의 '펀치왕' 등극? '결과는..'

기사 등록 2015-11-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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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자존심을 건 펀치대결이 펼쳐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내로라하는 무도인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이 펀치대결을 통해 최고의 주먹왕을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나이들의 자존심을 건 펀치대결은 MC 정형돈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우리동네 예체능 기사에 이원희, 조준호 코치를 포함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 중 주먹 힘이 가장 센 사람이 누구냐는 댓글이 굉장히 많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가 위해 펀치 기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7명의 멤버들은 진심을 다해 펀치력을 자랑했다. 조준호는 720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다가 '우리동네 예체능'의 '만능 스포츠가이' 이재윤에게 1위를 내주었다. 그러나 이재윤의 기록도 오래가지 못했다. 씨름 금메달을 쟁취한바 있던 이원희는 728점을 기록하며 간발의 차이로 1위에 등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호는 이들의 기록을 보며 "넘을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결의에 찬 주먹을 힘껏 내질렀지만 600대에 그치며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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