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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정유미, '열혈 쌈장녀'의 굴욕적 참사

기사 등록 2013-07-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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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유미가 굴욕적인 참사를 당했다.

7월 4일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사 측은 극중 철없는 '된장녀'에서 미래지향적인 '열혈 청춘 쌈장녀'로 환골탈태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정유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오는 6일 방송하는 25부의 한 장면으로, 환자복을 입은 영채(정유미 분)의 초췌한 얼굴이 그동안 강철 체력을 자부해왔던 그의 건강에 어떤 적신호가 온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영채는 갑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해 훈남(정겨운 분)을 깜짝 놀라게 하고 온 가족을 발칵 뒤집어 놓았으며,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결과를 받게 된다고 전해졌다.

드라마 측 한 관계자는 "영채의 병원행에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이 숨겨져 있다. 등장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재미 요소가 있는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결심을 한 다정(이청아 분)이 지우(황재원 분)를 데리고 영채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장호(이민우 분)가 목격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