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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1人 2色 '반전 스타일' 눈길

기사 등록 2013-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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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한지혜가 출연 중인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 연기에 이어 1인 2색 '반전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혜는 지난 4월 7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 2회 방송에서 판이하게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 몽희와 유나 역을 통해 목소리톤과 표정은 물론 메이크업과 헤어, 패션 스타일까지 상반된 모습을 담아냈다.

그는 극중 노점상을 운영하며 악바리처럼 생활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몽희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소탈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캐주얼 의상을 콘셉트로 잡았다. 여기에 경쾌한 단발머리와 화장기 없는 노메이크업 얼굴을 선보였다.

반면 재벌집 아들 박현수(연정훈 분)의 부인이자, 얼음장 같이 차가운 유나 역을 통해서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원색의 색감을 위주로한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짙은 아이라인과 붉은 입술로 안하무인 성격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한지혜 스타일 예쁘다", "연기, 스타일 모두 완벽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