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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8-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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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박대통령 오늘 휴가후 국무회의 주재.. 김영란법 언급 관심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여름휴가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광복절 특별사면 등 현안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김영란법의 경우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8일 합헌 결정을 내린 뒤에도 긍`부정적 파장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 대통령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폰에 LG 이노텍 부품 사용하기로.. 경쟁사 제품도 잘만들면 쓴다

삼성과 LG가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LG 부품을 쓰기로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평면 폰과 달리 양 옆이 휘어져 있다. 이 때문에 데이터를 디스플레이로 보낼 때, 평평한 유리가 아닌 구부러지는 얇은 필름이 필요하다. 삼성전자가 LG이노텍의 이 부품을 쓴다. 2메탈 칩온필름은 곡면TV와 폰, 스마트워치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이다. 삼성전자가 가전과 스마트폰 분야 경쟁사인 LG 계열사 부품을 선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7명 사상자 낸 부산 해운대 외제차 운전자- 뇌전증(간질) 환자...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당일 복용않아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가해 차량을 운전한 푸조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순간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고 평소 뇌전증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치료를 받은 울산 모 병원 신경과 담당 의사를 상대로 확인해보니 김씨가 2015년 9월 뇌 질환의 일종인 뇌전증 진단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부터 매일 2번씩 약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담당 의사는 뇌전증 증세는 하루라도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