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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힘 通했다'..'러브픽션' 개봉 첫 날 18만 '압도적'

기사 등록 2012-03-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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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 제작 삼거리픽쳐스&판타지오)이 개봉 첫 날부터 예매율 1위의 폭발력을 보이며 본격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3월 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개봉한 ‘러브픽션’이 동원한 전국 관객수는 약 18만명으로, 이는 ‘범죄와의 전쟁’이 가진 기록 17만명을 가뿐히 제친 2012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이로써 배우 하정우는, ‘러브픽션’과 ‘범죄와의 전쟁’ 등 자신이 주연한 영화가 동시에 개봉 첫 날 스코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갖게 됐다.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이 영화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하정우의 귀여운 반전 매력과 리얼한 겨드랑이 털을 공개했음에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공효진의 환상적 앙상블로 벌써부터 뜨거운 입소문과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특히 ‘러브픽션’은 쿨하지 못한 남자 하정우와 쏘쿨한 완벽녀 공효진의 리얼한 연애담으로 첫 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고 있어, 개봉 주말 동안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