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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45일만에 입 열었다 “사고 쳐서 미안하다”

기사 등록 2012-12-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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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아이유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사진 해프닝 이후 45일 만에 팬들에게 사과했다.

아이유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잘 지냈나요. 유애나~(팬 카페 이름) 방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 프롬유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면서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 사고 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면서 "감기조심 정말로!"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