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선글라스 착용 이유 밝혀 "구설수 싫다"

기사 등록 2011-07-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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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김태원이 그 이유를 밝혔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25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이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왜 항상 끼고 있냐'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이 안경의 색깔은 특수하다. 이 안경을 쓰면 365일 비가 오는 것처럼 보인다"며 "나는 흐림을 추구한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취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선글라스 속 모습에 대한 질문에 "제 눈빛을 보시면 약간 넋이 나간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며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 눈을 가리기 시작했다"고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진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얘기하고 영원한 로커에 대한 열망과 공연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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