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에 돌직구 고백…'설렘 폭발'

기사 등록 2015-10-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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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15회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석은 고백을 피하는 노라에게 "사랑이 황당하냐? 좋아졌으면 좋아하면 되지 뭐하러 피해?"라며 "바보야, 나 너 좋아해, 너도 나 좋아하고"라고 돌직구을 날렸다.

이에 놀란 노라는 딸국질을 하다 겨우 멈추고 현석에게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딸꾹질하게 해"라며 핀잔을 줬다. 이어 그는 "나 이혼한거 알고 있었어? 들었어? 누구한테?" 라고 현석에게 연거푸 물었다.

현석은 "누구한테 들은게 뭐가 중요해"라며 박력있게 대답해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이어 노라가 "다 알면서 나 관찰한 거야? 사람 참 부끄럽게 만든다"라며 고개를 떨구자 현석은 "이혼하고 추스릴 시간 필요해서 기다려준거야"라며 노라를 배려했다.

또 현석은 "이혼했다, 아들있다, 그런 뻔한 상투적인 이유로 물러서지 마. 너 답지 않아"라며 "물러선다고 생각하는 니가 더 상투적이야"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노라와 현석의 사랑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일 8시 30분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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