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하동균 첫 단독 콘서트 지원사격 '듀엣 기대'

기사 등록 2011-08-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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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백지영과 하동균이 첫 입맞춤에 나선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백지영이 하동균의 첫 단독 콘서트에 참석,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가수지만 함께 듀엣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 무대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오는 9월 17일 올림픽공원 88 호수 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는 하동균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듣자마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본인의 트위터로 하동균의 콘서트 소식을 전하는 등 홍보대사를 자처해 훈훈한 선후배간의 우정을 과시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영화 ‘원스(Once)의 OST –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백지영의 애절한 음색과 하동균의 거친 듯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질 전망이라 음악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은 하동균과의 듀엣 무대뿐 아니라 자신의 히트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균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군 입대 전 작사 작곡한 미공개 곡을 처음으로 공개 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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