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웠던 '스파이명월' 화해 후 첫 촬영분 볼까?말까?

기사 등록 2011-08-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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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한예슬 사태로 진통을 겪었던 '스파이명월'이 화해 후 촬영한 분량이 22일 방송되면서 시청자의 관심이 어느쪽으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파이 명월'은 22일 한예슬사태가 한예슬의 사과로 일단락 지어진 가운데 촬영된 12회분을 방송한다. 앞서 '스파이명월'은 타이틀 롤 명월 역을 맡은 배우 한예슬의 촬영거부와 무단불참에 이은 돌연 미국행으로 한차례 진통을 앓았다.

이러한 미증유의 사태는 한예슬의 귀국과 제작진과 방송사 KBS에 대한 충분한 사과로 일단락 지어졌다. 제작사 측의 연이은 보도자료에는 어느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도는 촬영장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 사태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22일 '스파이 명월' 12회분 방송에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12회분은 한예슬이 18일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사과를 하고 화해를 한 뒤 촬영한 분량.

그동안 5%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스파이 명월'에 대한 관심은 뜨겁지만 이것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시청자들이 자신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배우 한예슬의 심기일전한 마음가짐에 기대를 갖고 지켜볼지 냉담한 반응을 보일지가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파이 명월'이 한예슬 사태로 '노이즈 마케팅'의 덕을 보게될 지, 냉담한 반응으로 나락으로 떨어질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방송되는 12회분에서는 강우(에릭 분)가 방송에서 명월(한예슬 분)을 사랑한다고 공개 고백해 명월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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