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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방송시간 편성 논란 속에도..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4-08-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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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월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로 전국 기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보다 0.2%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는 이기는 법'을 주제로 다섯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전파를 탔고, '1박 2일'에서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일요일 저녁 예능은 모두 평소보다 앞당겨져 편성됐다. 앞서 지상파 3사는 방송시간 준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MBC '일밤'은 12.7%로 '해피선데이'를 바짝 추격중이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6.5%로 큰 격차를 보이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