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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유연석, 윤정희 배신에 서늘한 카리스마 ‘발산’

기사 등록 2012-06-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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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유연석이 윤정희의 배신에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15, 16화에서는 강인철(최원영 분)과 장승주(윤정희 분)의 관계를 눈치 챈 최신영(유서진 분)이 병원 게시판에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혁은 매형인 인철에게 승주가 자신이 사랑해서 생긴 일이라며 최원장에게 편지를 쓴 것을 보지 못하게 막은 뒤 “승주한테 무슨 일 생기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서늘하고 냉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한 인철이 승주에게 결국 헤어지자고 선포하고,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승주에게 “충격 받았니? 네가 나서지 않아도 다 알아서 잘 산다구”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유연석 드디어 카리스마 폭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항상 따뜻한 모습만 보이더니 드디어 폭발하는구나”, “뭔가 유연석 눈빛이 너무 슬퍼 보인다”, “재혁이 서늘한 카리스마에 살벌하지만, 너무 안타깝기도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