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성유리, 푸들 파마머리로 새로운 유행 선보여

기사 등록 2011-07-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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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정표기자]KBS2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의 성유리가 푸들 파마머리로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성유리는 오는 6일 방송될 '로맨스타운' 17회분을 통해 청순미를 자랑하던 굵은 웨이브 단발머리에서 강아지 푸들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런 파마머리로 헤어스타일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정겨운(강건우 역)과의 사랑을 공개하면서 이재용(강태원 역)의 반대와 멸시에 시달리고 있는 성유리(노순금 역)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듯 뽀글뽀글 파마머리로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는 것.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성유리의 청순 단발머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성유리 측은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연구의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완성한 사랑스런 웨이브 단발머리를 단박에 바꾸기는 쉽지 않았지만, 드라마가 새 국면을 맞는 중요한 분기점에서 그동안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웠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드라마 흐름에 맞춰 배우가 변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성유리의 생각이었다"며 "청순한 웨이브 파마도 잘 어울렸지만 현재 변신을 준 푸들 파마머리도 스타일리스트와 성유리 모두 만족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성유리의 푸들 파마머리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성유리는 뽀글 파마머리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뭘 해도 예쁘다", "성유리 덕분에 푸들 파마머리가 유행할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정표기자 h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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