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고양이는 있다' 현우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기사 등록 2014-06-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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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이 작품으로 올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서는 배우 현우의 바람이다.


현우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의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부쩍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걸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갑동이'를 찍을 때는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라 욕심을 많이 냈다. 부담도 컸고, 긴장도 됐다"며 "주위에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함께 맞춰서 조금씩 만들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는 있다'의 경우에는 기존의 저와 여러 가지 작품 속 '현우'들과 함께 염치웅이란 캐릭터를 표현할 생각"이라며 "계속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이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우는 끝으로 "이 작품으로 올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8시 25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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