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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동명이인' 특집 효과..동시간대 시청률 '정상'

기사 등록 2013-06-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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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을 굳건하게 지켰다.

6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라스'는 전국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8.8%보다 1.2% 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동명이인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정민, 배우 김정민, 전직 가수 겸 배우 이지훈, 배우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男 김정민, 女 김정민, 큰(大) 이지훈, 작은(小) 이지훈 등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女 김정민은 출연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스타일 지적으로 ‘뷰티계의 김구라’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짝’은 6.4%,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