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슈퍼주니어 "중국 메인 스타디움에서 공연해보고 싶다"

기사 등록 2012-05-13 23:2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도쿄(일본)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앞으로의 목표와 마음 가짐을 밝혔다.

이특은 5월 13일 일본 도쿄돔 공연장에서 진행된 ‘슈퍼쇼4’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에 있는 메인 스타디움이 8만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더 많은 팬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전했다.

은혁도 “일본의 도쿄돔, 미국의 메디슨 스퀘어 등 여러 공연장들을 데뷔 할 때부터 목표로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면서 항상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놀랍다. 저희가 알지 못하는 공연장에서 언제 공연을 하게 될 줄 모른다”며 “가보지 못한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개최해 전세계 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예성도 “외국에서의 투어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지만 국내 단독콘서트를 잠실 주경기장에서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쇼(SUPER SHOW)’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브랜드로 지난 2007년부터 세 번에 걸쳐 아시아 투어로 진행돼 무려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의 세계저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슈퍼쇼’ 사상 최대 규모인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12월 8만 관객이 운집한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에 이어 또 한번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데다 별도의 프로모션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이자 초대형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글로벌 케이팝 열풍의 주역다운 슈퍼주니어의 위용을 입증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도쿄(일본) 유지윤 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