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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진격의 시집살이 돌입

기사 등록 2013-08-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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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한지혜가 청담동 시집살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8월 17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 39회에서는 현수(연정훈 분)가 이태리로 홀연히 떠난 가운데 짐을 싸서 청담동 시댁으로 들어온 유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나는 자신의 등장에 당황하는 덕희(이혜숙 분)를 향해 “그 사람 없는 동안 그 사람 자리 지킬 사람 나밖에 없었으니까”라며 “이제까지 속만 썩였으니 이제부터라도 열녀 노릇 좀 해야겠다”라며 제 발로 시집살이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덕희는 독설을 날리며 시집살이를 예고했지만 오히려 유나는 덕희의 심기를 건드리며 피차일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나의 돌발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시아버지 순상(한진희 분)과 마주한 아침식사자리에서도 밥 대신 자신만의 스타일로 빵과 샐러드를 우아하게 먹으며 시댁 식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순상은 유나를 나무랐으며 덕희 역시 순상의 말을 거들며 유나에게 핀잔을 줬지만 유나는 태연하게 식사를 이어나가 시댁 식구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역시 유나. 유나의 돌발행동이 왜 이렇게 통쾌한가”, “정말 진격의 시집살이다. 유나 멋져”, “유나가 정말 시댁에 눌러 앉을 작정인가”, “유나와 덕희의 맞대결. 진짜 볼만하다.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희(한지혜 분)와 유나가 태어나자마자 헤어진 쌍둥이 자매였다는 사실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이들 자매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그려지는 ‘금 나와라, 뚝딱!’ 40회는 오늘(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