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채비’ 박철민 “고두심 선배님, 회식 자주 시켜주셨다”

기사 등록 2017-10-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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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박철민이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 제작보고회에 참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김성균은 “엄마와 같이 있으면 배고플 일이 없지 않나. 선생님도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배고픈 꼴을 못 보셨다. ‘이것 먹어라’하시고, 간식도 사오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선은 “제주도에 촬영 갔을 때 제주 특산품을 사오시더라. 온갖 것을 공수해 오신다. 박스로 사오시는데 푸짐하고 정겹게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철민 또한 “고두심 선생님의 집이 궁금했다. 종류를 불문하고 가져오시니까”라면서 “회식도 자주 시켜주시고 제주도 갔을 땐 제일 맛있는 회도 사주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김성균 분)와 그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고두심 분)이 머지않은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한편 ‘채비’는 오는 11월 9일 개봉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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