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30% 고지 돌파..주말 전체 1위

기사 등록 2013-05-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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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30% 고지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5월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전국시청률 3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26.2%보다 4.1%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백년의 유산'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주말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세윤은 채원에게 미각을 잃은 사실을 어머니 설주(차화연 분)가 알았다고 채원에게 털어놓으며 오히려 홀가분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채원은 세윤에게 미각을 찾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채원은 부장으로부터 국수경연에서 최종심사에 올라간 사실을 듣고 세윤과 함께 기뻐했다. 또 세윤은 채원의 집으로 찾아가 춘희(전인화 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더욱 친근하게 어울렸다.

이날 세윤은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채원과의 교제를 허락받았다. 그는 그동안 원만하지 않았던 부모님과의 관계를 풀어내며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1 '대왕의 꿈'과 SBS '출생의 비밀'은 각각 9.9%,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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