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부부, 서경덕과 함께 '한글 사랑' 프로젝트 지원

기사 등록 2015-04-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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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서문영기자] 서경석과 서경덕의 '한글 사랑' 글로벌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를 다니며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방송인 서경석과 서경덕 교수(성신여대)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힘을 모아 이번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경석의 부인 디자이너 유다솜씨도 '한글 공부방' 간판 디자인을 재능기부함으로써 프로젝트에 의미을 더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이번에 지원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은 북미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후원을 한 곳이고 특히 교토,상파울루,호치민,방콕,모스크바 등에 이어 총 10번째 지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인 서경석과 서경덕 교수는 올해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한인이민 5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 중동지역, 아프리카지역에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서문영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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