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닥터진’ 이범수 “타이틀롤에 대한 욕심은 없다”
기사 등록 2012-05-17 15:4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범수가 작품의 타이틀롤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을 밝혔다.
이범수는 5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진’ (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나는 이미 외과의사 역할을 아주 신나게 해봤다”며 “또 의사 역을 맡는다면 개인적으로 흥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도 타이틀은 봉달희였다. ‘온 에어’ 역시 저는 매니저 역을 택하겠다고 했다. 연기가 아닌 외적인 것에 신경 썼다면 연출 역을 하겠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배우로서 흥미있는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어떤 포지션에 있든 배우는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게 연기를 펼쳤을 때 그 진정성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이범수는 조선시대의 풍운아 이하응 역을 맡았다. 특히 역사 속 실존인물인 이하응과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송승헌 분)의 150년 시공을 초월한 강렬한 만남은 손꼽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권력의 실세인 안동 김씨로부터 목숨을 지키고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지만 진혁과 여러 에피소드를 겪으며 감춰왔던 야심을 드러낼 이하응의 변화 역시 극 전개를 이끄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5월 26일 첫 방송하는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K-pop활성화’의 주역 ‘응원봉’, 특허침해소송전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곡 ' 눈의 꽃' 원곡자 ‘ 나카시..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고..
‘X를 담아, 당신에게’ 12월 개봉...올리비아 콜맨×제시..
돌아온 '송강호표' 코미디...'1승' 루저 향한 강스파이크 ..
'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 "NCT 도영 한국사 1급 위해 공..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x공효진 신비스러운 우주 풍경 ..
이해인, 4대륙 선수권 티켓 걸린 피겨 대표 1차 선발전 출..
노래하는 예성과 기타치는 원빈의 만남...SM 대선배 슈퍼주..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곡 ' 눈의 꽃' 원곡자 ‘ 나카..
‘K-pop활성화’의 주역 ‘응원봉’, 특허침해소송전서..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KB국민카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
애큐온캐피탈, 서스틴베스트 ‘2024 하반기 ESG 평가’ ..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이율린, ‘데뷔 2년 만에 첫 준우승’ 엠텔리 10월의 MI..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
더보이즈, 다큐멘터리 공개...월드 투어 제작기 킥오프 ..
트레저, 신곡 티저 포스터 기습 공개..."트레저만의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