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자필 편지 공개 "200자로 다 못전해..."

기사 등록 2011-10-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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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문채원이 '공주의 남자' 종영 소감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해 화제다.

문채원은 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남 끝나고 감사의 글을 바로 올리려 했는데 이제야 여유가 생겨 올려요. 200자에 모두 담기엔 하고 싶은 말도 감사할 분들도 많아 편지에 담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로 쓴 편지 사진을 게제했다.

게제된 사진 속 문채원의 편지는 “공주의 남자를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승유와 세령이의 사랑이 희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진심으로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행복하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작품이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이 자필로 담겨있다.

이어 제작진과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않았다. 문채원은 "많은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저는 또 좋은 작품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글로 편지를 마무리 했다.

한편 문채원이 주연을 맡은 KBS 2 '공주의 남자'는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난 뒤에도 10개국 해외수출과 함께 2차 컨텐츠 사업으로 원작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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