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왔어' 진이한-전태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해프닝 '폭소만발'

기사 등록 2012-02-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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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진이한과 전태수가 오붓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냈다.

2월 14일 방송된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이하 왔어왔어)에서는 연인 배수진(이수경 분)과의 약속에 늦은 고찬영(진이한 분)이 김굴주(전태수 분)의 차를 얻어 타고 가다가 벌어진 밸런타인 해프닝이 그려졌다.

굴주와 찬영은 함께 약속 장소로 향하게 됐지만, 차가 갑자기 고장 나게 돼 대로변에 서버리게 됐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문마저 잠겨버려, 두 사람은 꼼짝없이 길에서 벌벌 떨게 됐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다정하게 초콜릿을 나눠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특히 추위에 못이긴 굴주는 찬영의 옷깃에 파고드는 것은 물론, 목도리까지 나눠 두르며 묘한 ‘남남커플’ 분위기를 연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약속시간에 늦은 찬영이 화가 난 수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타 훈훈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연출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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