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정진영 광기어린 절규..왜? '궁금증 증폭'

기사 등록 2012-01-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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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정진영이 광기어린 절규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진영은 1월 9일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한층 격화된 이상증세로 광기어린 절규를 쏟아내게 된다.

김상철은 지난 방송 말미에 중요한 수술 집도를 앞둔 채 심각한 이상증세를 보이며 위기를 맞이했다. 상철은 더 이상 수술을 진행할 수 없을 만큼 시력이 저하되면서 강훈(신하균 분)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강훈이 급히 수술에 투입됐지만 환자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며 위기를 맞이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채 환자들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따뜻한 성품의 의사였던 김상철의 극적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진영은 지난 1월 5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브레인’ 촬영장에 등장해 혼을 쏙 빼놓을 만큼의 완벽한 연기로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공포에 질린 듯 놀란 표정을 짓는가하면 눈물이 범벅이 된 채 어린아이마냥 흐느껴 우는 등 전과는 확연히 다른 상철의 모습을 연기했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급격하게 달라진 김상철의 변화는 강훈과의 관계 변화를 의미하기도 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 사건들이 ‘브레인’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브레인’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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