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닥터진' 동반상승, 나란히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기사 등록 2012-06-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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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과 SBS ‘신사의 품격’이 회를 거듭할수록 박빙의 시청률 전쟁을 벌이고 있다.

6월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닥터진’은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 지난 10일 방송이 나타낸 13.8% 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닥터진’은 매독의 치료제 페니실린 개발과 금괴를 둘러싸고 인물들의 갈등을 그려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신사의 품격’은 지난 방송 16.8%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닥터진’과 ‘신사의 품격’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드라마의 이날 시청률 차이는 불과 2.6% 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내 박빙승부를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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