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소지섭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나리오 따뜻하고 설렜다"

기사 등록 2018-02-22 11:4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소지섭이 22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설레고 먹먹했다"고 말하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소지섭은 "최근 무겁고 남성적인 역할 연기를 많이 했는데 로맨틱 코미디 연기도 많이 했었다"며 "사랑을 주제로 한 연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저와 아주 잘 맞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첫사랑을 연기한 것 처럼 설레고 떨렸다. 실제로도 사랑을 순애보처럼 하는 편이다. 저랑 비슷해서 좋았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고 알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본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