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짝' 남규홍 PD "애정촌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기사 등록 2011-12-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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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짝'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짝'은 12월 3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짝'을 연출한 남규홍 PD는 "방금까지 제주도에서 촬영하고 왔다. 제가 씨를 뿌린 '짝'이 이렇게 인기를 누렸던 건 스태프들 덕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리더십이라는 것이 뒤에서 묵묵히 지켜볼 때 발휘되는 것 같다"며 "현재 애정촌에 사랑 한그루가 심어졌다. '애정촌'이 죽지 않는 나무가 되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애정촌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마음껏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사람은 그가 살아온 인생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듯 프로듀서는 프로그램으로 말한다.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번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2011 SBS 연예대상'은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이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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