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 "'도깨비' 공유 느낌? NO, 나만의 하백 만들 것"

기사 등록 2017-06-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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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남주혁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정윤정, 연출 김병수)에 참석, tvN 드라마 '도깨비'를 언급했다.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남주혁은 물의 신, 수국의 차기왕이자 신계의 차기 황제 하백 역으로 분한다.

남주혁은 '도깨비'에서 공유가 맡았던 신(神) 캐릭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안해봤다. 나만의 하백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다보면 전혀 다른 재미있는 캐릭터가 나올거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고 있다. 저만의 하백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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