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칠레의 별'? 현지언론 관심폭발

기사 등록 2012-03-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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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칠레)=황용희기자]그룹 JYJ가 칠레 CNN, 현지 로이터통신, 일간지 라오라 등 주요 언론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현지 언론들은 3월 8일 오후(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 레이슨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JYJ 남미투어 2012'의 기자회견에서 열띤 질문공세를 펼치며, 지구 반대쪽 한국에서 온 3명의 아티스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라오라는 'JYJ 드디어 칠레에 입성하다'라는 제목으로 "티켓이 3월 7일 현재 3000여석중 200여 자리만 남긴 채 모두 팔려나갔다"고 보도하며 "해외 아티스트 단독공연으로는 상당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라오라는 또 "이는 K-POP의 성공적인 현지 상륙을 의미한다. JYJ 남미 첫 투어의 성공으로, 칠레의 한국바람도 점차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기사에는 "이들 3인이 현지 요리사를 고용, 현지음식을 즐기는 것 같다"는 가십성 내용까지 보도돼 있어, JYJ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다.

한편 JYJ의 두 번째 공연은 오는 3월 11일 오후 페루(6000석)로 이어질 예정이다.

 

산티아고(칠레)=황용희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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