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데프콘, '두시의 데이트' 후임? MBC 측 "논의 단계"

기사 등록 2013-04-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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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후임 DJ에 밴드 YB멤버 윤도현과 가수 데프콘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MBC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4월 2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시의 데이트’ 후임 DJ로 윤도현, 데프콘이 확정됐다는 일부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MBC 라디오국은 “현재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 중인 주영훈이 TV 방송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하차함에 따라 후임 DJ 섭외 과정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윤도현-데프콘 측과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프로그램 포맷과 스케줄 등의 문제로 아직 확정이 아닌 논의 단계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영훈이 오는 5월 셋째 주를 끝으로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한다고 밝힌 가운데, 윤도현이 다시 복귀하게 될지, 데프콘이 게스트가 아닌 정식 DJ로 진행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영훈은 지난 2011년 10월 이후로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로 진행을 맡아왔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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