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MBC 파업 속 土 예능 중 시청률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03-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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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토요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월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세바퀴'는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2AM, 태진아 적우 양배추 살찐고양이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2AM은 원더걸스로 변신,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주위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깝권'이라고 불리는 멤버 조권은 그 별명에 맞는 격한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과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 각각 13.1%, 12%로 그 뒤를 이었으며, KBS2 '자유선언 토요일' 2부 '불후의 명곡'이 10.9%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파업 여파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무한도전'은 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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