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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한지혜, 이수경에 "아이 데리고 나타날까?" 협박

기사 등록 2013-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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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이수경의 과거를 언급했다.

5월 19일 오후 방송한 '금나와라 뚝딱'에서 장덕희(이혜숙 분)는 박순상(한진희 분)에게 현태(박서준 분)가 밖에 딴 살림을 차리고 있다는 사실을 고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박순상은 현태에게 민영애(금보라 분)을 불러들이라 지시했다. 이에 몽현(백진희 분)은 유나행세를 하고 있는 큰 형님 몽희(한지혜 분)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동생의 부탁을 받고 한걸음에 집에 달려온 몽희는 성은(이수경 분)을 불러내 "동서가 이 상황을 좀 막아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성은은 콧방귀만 뀔 뿐,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몽희는 "내가 원하는 건 집안의 평화다. 동서의 과거 역시 밝혀지면 집안의 평화가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성은이 자신의 과거를 잡아떼자 몽희는 "내가 아이를 찾아서 이 집에 데려와야 겠느냐"라고 호통을 쳐 성은을 불안에 떨게했다.

한편 이날 박순상은 자신에게 대든 현준(이태성 분)을 홍콩지사로 발령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