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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크리스 "거짓말은 나를 아프게 한다. 굿바이 한국"

기사 등록 2012-0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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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대한민국을 떠난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1월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오늘 미국으로 간다. 거짓말은 나를 아프게 한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에 정말 슬프다. 굿바이, 한국(I'm Leaving to America Today: Lies really hurt me, And i am Very sad for the people who make up Stories. Goodbye Korea)”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리스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크리스의 팬으로 SNS를 통해 친해져, 첫 만남에 그의 집에 가게 됐고 성관계를 맺었다”며 “이후 나뿐 아니라 팬 카페에서 여러 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은 걸 알게 됐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추문 의혹과 문란한 사생활에 대한 입장이다.

성추문에 대한 루머가 불거지자 크리스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나를 둘러싼 루머가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말도 안된다”고 일축한 바 있다. 현재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은 삭제된 상태.

한편 크리스는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액스팩터(X-Factor)’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