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Married To The Music' 빌보드 차트서 재조명...역시 '한류돌'

기사 등록 2015-08-08 10: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그룹 샤이니의 ‘Married To The Music’가 미국 빌보드에서 분석됐다.

지난 6일 빌보드는 K-POP 칼럼 코너를 통해 “샤이니가 ‘Married To The Music’ 뮤직비디오에서 몸의 일부는 잃고, 이상함은 얻었다”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샤이니에 대해 분석했다.

빌보드는 “샤이니의 타이틀곡 ‘Married To The Music’은 여러 색다른 장르를 여행하는 느낌이다. 무거운 비트박스와 힙합 음으로 시작해, 섹시하고 톡톡 튀는 일렉트로닉 비트의 구절로 변하다가 펑크 느낌의 후렴에는 폭발적인 호른, 그루브한 기타와 보이밴드의 하모니가 더해졌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 곡이 70년대 디스코 혹은 80년대 펑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겠지만, 정확한 장르를 알 수 없는 ‘Married To The Music’은 K-POP 최고의 장점들을 살린 곡이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록키 호러 픽쳐쇼와 B급 호러 영화 느낌이 섞인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마치 방사능이 들어있는 듯한 음료를 마시며, 정체불명의 여자에게 신체 부위를 하나 둘씩 뺏긴다. 키의 목이 잘리고 종현의 입이 훔쳐지는 장면과 멤버들의 퍼포먼스 등으로 파티는 더욱 활기 넘치게 된다”라고 설명했으며,

“뮤직비디오를 본 해외 팬들은 아직 할로윈 시즌이 아니라며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 샤이니는 전통적으로 더운 여름에 호러 영화를 개봉하는 한국 문화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7일 ‘Married To The Music’의 무대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

 

변진희기자 cvcv1123@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