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영호, 유도부 새로운 기대주로 합류! '전직 복서의 위엄'

기사 등록 2015-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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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김영호가 ‘우리동네 예체능-유도부’의 전력을 한층 더 강화시켜줄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직 아마추어 복서 출신 김영호가 '우리동네 유도부'의 팀원으로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호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화려한 무술실력을 선보여 터프가이 이미지를 자리 잡은 바 그의 합류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졌다.

또 김영호는 과거 중-고등학교 시절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에 다수 출전, 19살 때 고등부 라이트 헤비급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놀라운 운동신경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김영호는 현재 김동현과 최무배 등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연예계 대표 무도 능력자로도 유명한 상황.

이에 김영호는 이번 '우리동네 유도부' 현장에서 이원희, 조준호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유도 실력 검증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유도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다. 딱 하루 배운 게 전부” 라며 쑥스러움을 내비춰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김영호는 이내 능숙한 밭다리 후리기 기술은 물론 안다리와 곁누르기를 연결한 난이도 높은 기술까지 연거푸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아 앞으로의 맹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를 지켜 본 이원희 코치는 “움직임과 기술 소화능력이 아주 훌륭하다”며 극찬했고 “우리 팀 귀여운 막둥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전직 복서로서 다져진 김영호의 남다른 활약은 20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2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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