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이정현 “민낯으로는 아무도 못 알아봐” 중국 굴욕담

기사 등록 2011-10-31 23: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정현 ㅇ.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민낯 굴욕담’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만리장성을 넘은 스타’ 스폐셜로 꾸며져 장서희와 이정현,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중국 곳곳에서 내 노래가 흐르고, 심지어 아이들 장난감에도 ‘와’가 나온다”고 중국에서의 인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정현은 이내 중국에서 겪은 굴욕담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중국에서 사람들이 내 노래에 맞춰 체조를 하고 있어 댄서들과 같이 무리 속으로 향했다”며 “하지만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라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현은 이어 “방송에서는 항상 화려한 의상에 강한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평소의 모습으로는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