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내곁에’ 이소연 “미혼모 보호시설들 많이 생기길 바라”

기사 등록 2011-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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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소연이 미혼모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구 탄현동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소연은 “사랑을 받아야할 시기에 보호시설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날 이소연은 봉사활동을 하는 미혼모 시설에 방문한 당시를 떠올리며 “생각보다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이러한 보호시설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웠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전혜빈 역시 “어린 친구들이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면서 “그 친구들을 나쁜 시선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방문 소감을 덧붙였다.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몰이 중인 ‘내사랑 내곁에’는 꿈 많은 열아홉 소녀 도미솔(이소연 분)이 대학수능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남자친구 석빈(온주완 분)의 아이를 임신, 싱글맘이 된 후에 세상의 편견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방송은 매주 주말 오후 8시40분.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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