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최강희-지성-김재중 본격 삼각로맨스 '예고'

기사 등록 2011-08-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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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중인 지성과 최강희가 녹록치 않은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방송한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은설(최강희 분)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지헌(지성 분)의 모습과 둘의 관계를 무원(김재중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나윤(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설과 입을 맞춘 지헌은 먼저 잘못했다며 사과를 한다. 이에 은설은 상대의 동의 없는 행동은 치한이나 다름없다며 충고하게 되고 지헌은 자신의 진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지헌은 아버지 차회장(박영규 분)가 노은설을 혼내자 그를 감싸고 도는 모습을 보이는가하면 "은성을 건드리면 그 아이만 다친다"는 할머니 송여사(김영옥 분)의 조언에도 지헌은 자신의 마음을 굽히지 않는다.

무원(김재중 분)과 은설이 우연히 만나 식사를 함께 한 사실을 안 지헌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 무원 역시 털털한 성격의 은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무원의 엄마 신숙희(차화연 분)는 과거 지헌이 연관된 폭력사건을 들춰내 차회장 일가를 위기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차회장이 이 사실을 먼저 알게 돼 신숙희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최강희 두 주연배우의 녹록치 않은 코믹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둘리탈을 쓰고 귀여운 안무를 선보인 박영규의 코믹연기는 압권이었다는 평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변기수가 레이레이션 학원 강사로 깜짝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은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무원의 모습이 그려져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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