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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맨틱&아이돌', 미르 주저앉고-오승아는 눈물 '무슨일이?'

기사 등록 2012-12-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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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케이블채널 tvN '더로맨틱&아이돌' 1기 최종회(8회)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 최종선택을 앞두고 바닥에 주저 앉아 알 듯 모를 듯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미르와 연신 눈물을 훔치는 오승아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로맨틱&아이돌'은 2PM 준케이, 엠블랙 미르, JJ 프로젝트의 JB,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포미닛의 남지현, 레인보우 오승아, AOA 혜정, 피에스타의 재이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8인이 영화 같은 데이트를 펼치는 '더로맨틱'의 아이돌 버전. 30일 방송분에서는 3박 4일간 펼쳐졌던 제주도에서의 아름다운 데이트 후 8명의 아이돌이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최종선택이 그려진다.

특히 미르와 오승아의 의외의 모습이 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항상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유쾌한 행동으로 4차원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르가 평소 모습과는 달리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듯한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 앉은 장면이 포착된 것. 또 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던 오승아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미르와 오승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4차원돌 미르가 저런 표정을? 도대체 무슨 일이지?"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던 오승아가 울다니…누가 울린 걸까?" "8명 중 누가 커플이 될지 벌써부터 정말 궁금하다" "최종선택에서 반전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커플이 탄생해 제작진, 출연자 모두 충격에 빠졌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종커플 선정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