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복귀홈런-박병호 멀티히트, 메이저리그 넥센 히어로즈 데이
기사 등록 2016-05-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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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OB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날을 만났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는 232일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고,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KBO리그 강타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6번타자(3루수)로 출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피츠버그가 1대 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구원 타일러 라이온스의 90마일(약 144㎞)짜리 초구 직구를 때려내 우중간 담정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화끈한 메이저리그 복귀 신고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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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 신고는 홈런은 1개로 끝나지 않았다. 피츠버그가 3대 2로 앞선 6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구원 타일러 라이온스의 90마일(약 144㎞)짜리 초구 직구를 때려내 우중간 담정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라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사구 2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박병호는 8회초 2사 후 타석에서 네이트 존스의 96마일 강속구가 몸을 스치며 출루했다.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박병호는 묵묵히 1루로 걸어나갔다. 박병호는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메이저리그 진출 첫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강정호와 박병호 모두 맹활약했지만 소속팀의 결과는 달랐다.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4대 2로 승리를 거뒀지만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4대 10으로 패했다.
강정호와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의 '어벤져스'급 타선을 이끌었던 KBO리그 대표 강타자였다. 공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국가대표 유격수 강정호와 4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가 버티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타선은 최강의 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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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타자는 차원이 다른 파워 레벨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 힘으로 맞서고 있는 동양인 타자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의 동양인 강타자였던 이치로가 정교함으로 승부를 했다면 강정호와 박병호는 힘에서도 메이저리그 강타자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 출신 메이저리거 강정호와 박병호의 활약은 KBO리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되고 있다.
[사진=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페이스북]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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