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트로트에 국악 접목한 신곡 '아따 고것참'으로 컴백

기사 등록 2011-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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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트로트계의 쌍둥이 요정’ 윙크가 신곡을 발표했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에 따르면 윙크는 11일, 트로트에 국악 접목한 신곡 ‘아따 고것참’을 발표, 활동에 돌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따 고것참’은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아쟁, 꽹과리 등 실제 국악기 연주를 가미해 흥겨움을 유도했으며, 특히 보컬 톤이 색다르다”라며 “전통가요에 국악을 획기적으로 접목시켜 한국적인 정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악과 전통가요의 결합이라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들으면 뇌리에 쏙 박히는 가사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는 선율이 이 곡의 강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윙크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신곡 ‘아따 고것참’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어르신 팬들까지 사로잡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아따 고것참’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근대역사 뿌리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촬영, 한국의 딸로서 전통가요인 트로트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는 후문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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