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이범수, 마지막 방송에 눈물 '글썽'

기사 등록 2011-10-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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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8개월여 간 진행된 온 SBS '기적의 오디션'이 손덕기(이범수 클래스)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이범수의 제자 손덕기는 시선 장애 핸디캡을 극복하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동안 이범수는 '기적의 오디션'에서 본인이 직접 준비한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열정적인 연기 교육으로 시청자 및 네티즌에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교육이라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범수의 이 교육을 바탕으로 주희중, 손덕기, 허성태는 최종 5인에 진출하며 이범수 클래스 3인이 모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파이널 무대 최종 2인에 이범수의 클래스인 손덕기, 주희중이 올랐을 때 이범수는 평소 보이지 않던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범수는 드림 마스터로서 오디션에 참가한 제자들의 꿈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도 그들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다. 그는 그동안 많은 땀방울을 함께 흘리며 지나온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어제 '기적의 오디션' 방송이 끝나고 이범수는 바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오랫 동안 방송국 주변을 배회했다. 그에겐 그 어느때보다도 제자들과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거에 행복했던 지난 여름 날 이었다. 이범수는 이러한 시간들을 회상하며 쉽게 방송국을 뜨지 못했다.

한편 이범수는 이제 연기자로서 드라마 및 영화로 시청자와 관객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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